서민금융 활성화·금융 소비자 보호 곧 구체안 마련

금융위, 금융선진화 심포지엄 총론 동감..각론은 논의 거쳐 구체화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 등 3개 연구원이 발표한 '금융선진화를 위한 비전 및 정책과제' 내용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의미있는 제안이 많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원 제안에 대해 금융위는 대체적으로 그 총론에는 공감하며 다만, 각론에 들어가서는 연구원이 제시한 세부방안은 아직 연구결과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연구원에서 제시한 주요과제 중 시급한 과제인 서민금융 활성화, 금융 소비자 보호 등 과제의 경우에는 금융위 내에서도 이미 외부전문가 등과 TF를 구성해 구체적으로 연구ㆍ논의를 시작했기 때문에 이들 TF를 중심으로 연구원에서 제시한 내용들을 포함,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대상으로 올려놓고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금융위는 앞으로 3개 연구원이 8일 오후 개최예정인 심포지엄 등의 결과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연구 내용이 정리되어 금융위원회에 제출되면 주요정책과제들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 내 금융발전심의회(분과회의), 금융선진화 합동회의(현재 구성 중) 등에서 하나씩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구체화해 나가면서 정책화 여부와 방향성 및 세부추진 방안 등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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