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윈도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 브랜드 '윈도폰'을 홍보하기 위해 옴니아2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T옴니아2 3대, HP 넷북 1대, 음악사이트 멜론 무료 사용권 5만장, 다음 음악상품권 1만5000장, 영화예매권 200장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우선 명동과 테헤란로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역 10곳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이벤트 '길거리에서 만난 슈퍼스타'에서는 T옴니아2 스마트폰 1대와 넷북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한국MS 관계자는 "MSN,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 PC와 웹을 통해 익숙하게 접해온 아이콘으로 분장한 도우미들이 펼치는 이벤트를 촬영해 행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미투데이에 올리면 최우수 사진 1장을 선정해 T옴니아2 스마트폰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또한 거리 이벤트에서 배포된 복권의 하단 일련번호를 이벤트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HP 넷북이 증정된다. 온라인에서는 뮤직비디오 이벤트가 펼쳐진다. '뮤직비디오 감상하고 인기투표하자' 이벤트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뮤직비디오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윈도 폰 아이콘을 골라 투표를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MS 측은 추첨을 통해 1명에게 T옴니아2 스마트폰을,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 2장씩을 제공할 계획이다.삼성전자와 SK텔레콤,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온·오프라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MS의 '윈도 모바일 6.5' 기반의 윈도폰은 터치 기능이 대폭 강화돼, 한 손으로 모든 화면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화면의 문서나 사진, 브라우저 등의 크기를 손가락으로 조절하는 줌인(zoom-in)·줌아웃(zoom-out)기능과 아래 위로 스크롤 할 수 있는 패닝(panning) 기능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이 탑재돼 풀 브라우징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윈도폰'을 통해 PC에서와 동일한 수준의 인터넷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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