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포크-초록뱀미디어 3D콘텐츠 공동제작 MOU체결식(좌: 초록뱀미디어 길경진 대표, 우:리얼스코프 이제권 대표)<br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케이디씨의 자회사인 3D콘텐츠 제작 및 공급 전문기업 리얼스코프(www.realscope.co.kr 대표 이제권)가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3D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케이디씨는 26일 "리얼스코프가 초록뱀미디어와 3D방송 기술제휴 및 공동 콘텐츠 제작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양사는 앞으로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비 투자, 부가사업물(MD상품, 초상권)에 대한 제작 및 투자,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공동 수행하게 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3D콘텐츠와 관련한 협력 가능분야를 발굴하게 된다"고 밝혔다.양사는 오는 10월 공중파 3D 시범방송실시를 앞두고 다음달부터 특수목적회사(SPC)형태로 3D드라마 제작에 착수하며, 향후 리얼스코프는 초록뱀미디어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드라마 및 영상물에 대한 3D제작을 진행할 방침이다.이제권 리얼스코프 대표이사는 “현재 3D방송을 협력 중인 공중파 및 케이블, IPTV, 종편방송채널(예정)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지난 4년여 간의 축적된 3D콘텐츠 제작 및 송출경험, 첨단 장비기술 등을 제공하고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초기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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