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와 서해 노을, 이곳에서 감상하세요'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 전망대 새로 설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수도권의 새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대교'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새로 생겼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인천대교 관람객들을 위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전망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개통 이후 인천대교를 구경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크게 늘어나자 전망대를 설치했다. 전망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아트센터 문화단지' 공사장 옆 해안가 공원 부지에 설치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서 내려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이 있던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인천대교전망대 옆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조형물. '항구와 공항'이 위치해 있는 물류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컨테이너로 구성돼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전망대의 면적은 약 350㎡(106평)이고 무료 망원경 4대를 설치해 팔미도와 인천대교, 낙조 등을 전망하면서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 옆에는 '항만과 공항'을 갖춘 물류도시 인천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컨테이너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망대와 조형물에는 LED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 경관도 뛰어나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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