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삼성화재에 대해 "장기 투자자가 매수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는 최근 주가 조정으로 올해 수정 주당순자산(BPS) 기준 1.4배까지 하락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거래됐던 시기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일반 및 자동차보험 같은 단기성 보험 위주의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2005년 이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생명 등 아시아지역 대형 생보사 상장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은 단기 악재이지만 손해보험업에서의 우월적 지배력과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돼 현재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따라서 장기적인 투자자에게 삼성화재를 매수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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