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해동상·일진상 수상자 발표

왼쪽부터 안승준 전무, 김두희 대표, 손욱 회장, 최영락 교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은 제6회 일진상 및 제5회 해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공학한림원에 따르면 해동상 '공학교육혁신' 부문에는 안승준 삼성전자 전무, '공학기술문화확산' 부문에는 김두희 동아사이언스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일진상의 '기술정책기여' 부문 수상은 최영락 고려대 정보경영공학부 교수, '공학한림원 발전' 부문은 손욱 농심 회장에게 돌아갔다.공학한림원 측은 안승준 전무는 삼성전자 인재개발연구소 소장으로 국내 18개 대학과 29개의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공계 대학교육 발전, 우수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해동상 수상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일진상을 수상한 손욱 회장은 최고경영인평의회 창립을 주도하고 CEO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공학한림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학한림원의 대표 사업인 CEO포럼 등을 활성화하고 회원사 사업장 방문을 기획해 회원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일진상은 산학협력, 기술정책 및 공학한림원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덕명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진규 일진전기 회장)이 후원한다.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공학기술 관련 저술, 출판 등 공학기술문화 확산과 공학교육 혁신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신라호텔 2층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패 및 상금 2500만원이 수여된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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