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교보증권은 21일 삼성증권에 대해 전 영업부문의 고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며 특히 삼성생명 상장으로 금융업계에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임승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삼성증권의 실적은 영업이익 2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순이익은 2353억원으로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삼성생명 상장으로 후광효과도 기대할만 하다고 평가했다.임 애널리스트는 "2010년 상반기 중 삼성생명 상장이 계획돼 있어 금융업계에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삼성증권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자본시장법 수혜도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그룹차원의 안정적인 지원, 우수한 재무구조, 자사관리 영업 성장성 우위 및 해외 진출 추진 등 업계 최고의 경쟁령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본시장법 최대 수혜주로 기대되며 하반기 부터는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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