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검충돌]이회창, '정치권서 해결할 단계 아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20일 '강기갑 무죄 판결' 논란과 관련 "정치권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이 문제는 법관 개인의 가치기준과 자질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제도를 고쳐서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법관에게 사법권 독립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도 "사법부 밖에서 사법권 독립을 위한다는 이유로 사법의 기초를 흔드는 일이 생기는 것도 경계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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