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삼성물산(상사부문)이 이끄는 한국 컨소시엄이 이르면 오는 21일(한국시간으로 22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와 풍력 및 태양력 발전 단지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달톤 맥긴티 온타리오주 수상이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현재 온타리오주 정부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북합발전단지 건설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21일 계약서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발전 단지 건설을 통해 전력 생산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의 목표는 북미 최초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그린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삼성물산 컨소시엄은 발전차액지원제도에 따라 풍력 발전의 경우 킬로와트시당 13.5센트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