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비전 선포, 중·장기 감사전략 발표…IT기반 상시모니터링시스템(CMS) 운영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열린 ‘세계 1등 국민철도 달성’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감사서비스 비전선포식에서 선서하고 있는 임직원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업무투명성과 신뢰성 높이기에 나선다.코레일은 18일 오후 대전 사옥에서 “변화를 이끄는 선진감사서비스’ 비전선포식을 갖고 새 비전달성을 위한 ‘2015 중장기 감사전략’을 발표했다. 선진감사서비스 ‘비전’핵심은 ▲코레일의 바람직한 변화선도 기업이미지 구축 ▲글로벌 최고수준의 선진감사품질 확보 ▲예방감사와 컨설팅을 통한 고객지향적 감사서비스 제공으로 이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세계 1등 국민철도를 만들겠다는 의지표명이다. 코레일은 실천방안으로 ‘2015 감사전략’을 내놨다. 감사전략은 ▲국제수준의 전문감사인 육성 ▲선진감사기법의 적극 도입ㆍ운영 ▲성과감사를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 ▲녹색성장실천을 위한 녹색감사 시행 ▲신사업추진에 따른 위험관리 강화 ▲청렴문화 확산에 따른 기업윤리 강화를 담고 있음감사비전은 선진해외철도 감사기구의 벤치마킹 및 설문조사와 외부전문가컨설팅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과 내부역량을 분석하고 상임감사철학을 반영, 마련됐다.코레일은 이를 통해 국제내부감사 직무수행기준에서 정한 감사전략체계를 완성했고 공기업 감사직무의 모범사례로 함께 나누고 전파할 예정이다.비전선포식에 이어 김해진 감사는 ‘상시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성과보고회’를 열고 위험대상 리스크에 대한 상시모니터링계획을 발표했다.상시모니터링시스템(CMS)은 정보시스템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검사하고 감사대상인 경영전반의 거래·프로세스·시스템의 핵심리스크를 상시모니터링 해 이례사항(부정징후) 발생 때 담당감사인에게 조기경보(조치)해 리스크를 막는 감사시스템이다. 김해진 코레일 감사는 “IT(정보통신)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수준의 경영컨설팅 감사직무시스템을 공기업 중 처음 운영, 코레일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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