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인 창조기업에 449억 지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1인 창조기업에 449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213억원보다 110% 확돼된 수치다.특히 초기단계에서부터 활동단계, 성장단계 등 3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초기단계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을 발굴해 1인 창조기업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모바일 기반 오픈마켓을 활용한 학생 1인 창조기업 1000곳을 발굴하고 게임, 만화 등 지식서비스 9개 분야별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 약 100개 과제에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이 신기술ㆍ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할 경우 과제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약 25개 과제를 지원한다. 활동 단계에서는 전국에 지정ㆍ설치된 21개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작업공간 및 법률ㆍ세무 등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 300억원을 지원하며 정책자금 지원시 기존기업 평가지표에 별도의 1인 창조기업 지표를 마련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1인 창조기업을 활용하는 중소기업 등에 지식서비스 구매바우처 약 1500건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성장단계 성장단계에 진입한 1인 창조기업의 홍보를 강화하고 성공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중심으로 운영 중인 1인 창조기업 드림버스(5개)를 대구 등 지자체로 확대 편성하고 KTX 주요역사에 1인 창조기업 제품 등을 전시하는 부스를 설치, 지역연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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