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증권은 14일 네오위즈게임즈의 일본 게임온 지분 추가인수에 대해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박재석, 공태현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7년 11월 인수한 게임온의 지분 추가를 위해 소요된 자금은 643억원 정도될 것"이라며 "2009년 유상증자 자금 사용처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대규모 자금 유출 가능성에 따라 투자자들의 심리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단기적인 과매도 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 이유로는 먼저 일본 게임온이 보유한 900억원 수준의 현금과 1월에 진행될 텐센트의 중국 AVA 공개시범서비스(OBT)를 들었다. 이어 국내 배틀필드 온라인의 긍정적인 파이널 테스트 결과 감안시 상대적으로 빠른 주가 회복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은 유지했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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