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홍콩~밀라노 직항 취항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오는 3월 28일부터 홍콩~밀라노 직항노선을 운항한다. 환승시간이 적은 항공편을 고르면 국내에서도 12시간 안쪽으로 밀라노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현재 캐세이패시픽이 제공하는 인천~홍콩 노선 항공편 소요시간은 2시간 45분. 홍콩~밀라노 노선이 7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다 환승시간이 적은 요일을 선택하면 총 11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이라고 항공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신규취항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은 보잉 777-300ER로 항공사측은 우선예약자들에게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는 얼리버드제 운임을 적용한다. 일반석 왕복 최저가는 55만8000원 수준으로 우선 오는 31일까지 판매하며 출발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다.항공권 스케줄 확인과 구매는 캐세이패시픽항공 홈페이지()나 예약부(02-311-2800)를 통해 가능하다.한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북미 노선도 강화한다. 현재 주 7회 운항하는 토론토 노선을 3월 28일부터 주 10회로 늘리고 5월부터는 로스앤젤레스 노선도 주 3편을 추가, 매주 17편 운항할 예정이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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