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세계 최초 CNT필름 터치폰 출시 가능..'매수'<유화證>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유화증권은 11일 상보가 올 상반기 세계 최초로 CNT 투명전극 필름 상용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상보의 양산설비에서 생산된 제품을 대상으로 한 검증 테스트 및 인증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며 "올 상반기 내에는 세계 최초로 CNT필름이 적용된 터치폰 출시가 가능할 전망"고 전했다. 이어 "올해에도 LCD TV 판매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동사의 매출에서 디스플레이 사업 비중이 60%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LCD 업황호조는 영업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동사의 신패턴 광학시트 사업부문은 올해 신규 고객사를 추가하고 대형 LCD 탑재비중도 증가할 것"이라며 "해당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6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상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00억원, 1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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