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신년 맞아 외식 사업 확장 나서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경인년 새해를 맞아 호텔업계들이 앞 다퉈 외식 사업 부문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도원스타일

먼저 서울프라자호텔은 지난달 23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내 '도원스타일(도원 Style)'이라는 중식당을 오픈한 이후 4일과 오는 7일 양일에 거쳐 캐쥬얼 중식당 티원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와 목동에 연이어 오픈한다.도원스타일은 찹쌀 탕수육, 불도장, 상어지느러미 통게살 스프 등 35종의 단품요리와 6종의 코스 메뉴로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해 고 영양 저 칼로리식으로 조리한 웰빙 중식을 지향한다.이어 오픈하는 티원은 전통 중식에 서양의 감각을 조화시킨 퓨전 차이니즈 스타일의 메뉴들로 구성했고 특히 과일을 이용해 신선한 맛을 살린 메뉴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가든뷰

세종호텔도 4일 서울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1층에 ‘가든뷰’를 재오픈한다. 가든뷰는 1년전 세종호텔이 운영하다 타 업체로 넘겼던 음식점. 그러나 가든뷰 이후 운영됐던 음식점이 기대만큼 이익을 내지 못해 1년 여 만에 다시 세종호텔 가든뷰 브랜드로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 가든뷰는 70여 석의 넓은 홀과 20명~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3개의 별도의 룸이 구비돼 있으며 각종 세미나에 필요한 기자재도 갖추고 있다.메뉴는 중식 코스 요리 및 계절별 특선 요리 등 110여 가지의 다양한 중식 메뉴를 비롯해 10여 가지의 한식 메뉴로 구성됐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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