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와 한예슬이 시청자들과 데이트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제작진은 지난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에 맞춰 한국의 어느 곳이라도 눈이 내리면 주인공 고수, 한예슬, 송종호, 선우선과 데이트하고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벤트는 드라마 홈페이지 '크리스마스에 생긴 일' 코너에 시청자 자신의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사연을 올려놓으면 되는 것.지난달 23일부터 한달 뒤인 지난 23일까지 총 900여건의 글들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고, 이에 제작진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글의 심사에 들어간다. 선발된 두 명의 행운아는 조만간 촬영장에 초대되어 연기자들과 함께 식사하고 사진도 찍으며 현장분위기를 접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할 경우 연기테스트를 거쳐 직접 극중 단역으로 출연도 할 기회도 부여한다. 조연출 신경수PD는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에 대해 잊지 못할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다행히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어서 시청자분들이 드라마 주인공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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