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시티' 1순위 미달..평균 0.53대 1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물량이 1순위 청약에서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었다.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수원 권선지구에 분양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2·4블록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014가구(특별공급 10가구 제외) 모집에 총 1078명이 접수해 평균 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1개 주택형 중 2개 주택형만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전용면적 84~202㎡ 1128가구(특별공급 7가구 제외)를 모집한 2블록에서는 896건의 청약이 이뤄져 평균 0.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개 주택형 중 2개 주택형이 마감됐다.또 84~148㎡ 886가구(특별공급 3가구 제외)를 모집한 4블록에는 182명이 접수해 평균 0.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 10개 모두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이날 미달된 주택형은 23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간다.당첨자는 오는 31일 발표 예정이며 계약은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는 2블록 지하 2~지상14층 26개동 전용면적 84~202㎡ 1135가구와 4블록 지하 2~지상14층 18개동 전용면적 84~148㎡ 889가구 등 총 2024가구로 구성된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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