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케이비테크놀러지(이하 케이비티)가 SD 스마트칩과 운영체제 개발을 완료하고 2010년 1분기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상한가에 올랐다.15일 오후 2시51분 현재 케이비티는 전일 대비 1140원(14.9%) 상승한 8790원을 기록중이다. 케이비티는 "개발한 SD 스마트칩은 USIM 칩을 포함한 다수의 스마트카드칩과 대용량 메모리(16GB)를 장착해 패키지화 했으며, 운영체제는 JAVA 기술기반의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조정일 대표이사는 "SD 스마트칩 솔루션은 스마트폰과 연동한 모바일 금융, 결제, 다양한 서비스, 컨텐츠를 보안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1분기부터 국내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과 인도와 같이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돼 있는 국가에서도 SD 스마트칩과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케이비티의 차세대 성장 동력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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