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평균 77대 1 경쟁률' 공채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서울시가 출연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심재진)이 올해 신입·경력직을 채용한다.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채용대행사로 선정된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1차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전문직 10명, 경영관리직 7명, 홍보 및 국제교류 4명, 건축 시설 및 전산직 4명 등 총 25명이다. 재단측은 신입직 10명과 경력직 15명으로 구분해 뽑을 방침이다.서울디자인재단 공채는 지난해 29명 채용에 평균 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디자인문화본부 신입 6급의 경우 3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3월 출범한 가운데 서울시가 전액 출연한 기관으로서 오는 2011년 완공예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중심으로 디자인올림픽과 세계디자인수도 사업 등 서울시의 다양한 디자인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채용과정은 오는 17일까지 1차 접수를 마치고 2차 인·적성 검사, 3차 최종면접을 거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전화(02-2188-6750번)로 문의하면 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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