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자녀 파주영어마을서 추억 만들기’

파주영어마을, 다문화가정 자녀 주말 무료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도 고양시교육청, 나눔문화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지원을 위한 무료 주말초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주말 초등프로그램은 5일~6일, 12일~13일, 2차례에 걸쳐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총 80명의 학생이 파주캠프의 주말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Planet Earth Theme’을 주제로 한 영어권 문화체험을 통해 생생하고 재미있는 영어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를 처음 기획한 나눔문화재단 김현복 이사장은 “경기도 포천의 한 초등학교 운동회 참석자중에 80%가 다문화 가족이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이끌고 나갈 구성원으로 성장할 이들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이번 영어주말캠프가 영어교육적 측면은 물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즐거운 추억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장원재 사무총장도 “이웃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영어마을이 지역사회 발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참가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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