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KBS 드라마 '아이리스' 대규모 총격신 촬영이 진행중이다.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2 '아이리스'가 서울 광화문에서 촬영한 대규모 액션신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2일 방송된 15부에서는 핵의 위치를 찾는 현준(이병헌 분)과 선화(김소연 분), 사우에게 체포된 다음 탈출해 핵 추적에 나선 승희(김태희 분) 그리고 승희를 저지하려는 사우(정준호 분)의 삼각 추격신이 이어졌다.현준에게 납치된 철영(김승우 분)은 현준과 조명호 대통령을 도와 한반도의 전쟁을 막기로 결심하고, 연기훈의 계획이 북한 군부가 동참한 쿠테타라는 사실을 조명호에게 알린다. 상현(윤제문 분)의 지원을 받아 테러단을 추격하던 승희는 뒤쫓아 온 사우에게 체포되고, 내부에서 승희를 지원하던 상현 역시 반역죄로 체포된다. 테러단의 아지트를 살피던 사우는 현준과 맞닥뜨리지만 총격전 끝에 도주한다. 현준이 테러범을 놓친 사실을 알게 된 조명호는 연기훈을 체포하려 하고, 현준과 선화는 테러범의 차량 운행 기록을 바탕으로 핵폭탄을 조립한 벙커를 찾아낸다. 승희 역시 미정(쥬니 분), 현규(윤주상 분)의 도움을 받아 방사선 수치변화를 위성자료로 분석해 핵폭탄을 조립한 곳을 찾아낸다. 이날 방송은 현준과 선화가 승희와 맞딱뜨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15부 방송에 이어진 16부 예고편에는 지난달 29일 촬영한 대규모 광화문 액션 장면을 일부분 먼저 선보이며 기대치를 높였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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