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지원 '희망가게' 50호점 오픈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와 박상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이 지난 2004년 7월 개점한 희망가게 1호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지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가 2일 50호점 오픈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갖는다.‘순옥씨의 희망찬 다섯걸음’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희망가게50호 점을 오픈하며 그간의 이야기를 엮은 '희망이 당신을 기다리는 곳, 희망가게(위즈덤 하우스)' 출판기념회가 진행된다.이와 함께 ‘착한 자본과 새로운 시도-가난에 투자하는 자본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각 분야 명사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의 장을 펼친다. 심포지엄에 이어 열릴 ‘희망가게50호점 기념행사 및 출판 기념회에서는 희망가게 점주 어머니와 자녀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윤정숙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다.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는 저소득 모자가정의 창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지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서경배 대표는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경영철학과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아모레퍼시픽 기업 본연의 소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경영을 통해 환경과 미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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