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현기자
중국 가스 수요 증가 추이. 파란색이 생산량, 빨간색이 소비량
최근 중국에 갑작스런 추위가 불어 닥치고 비가 자주 내리기 시작하면서 LNG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우한, 충칭, 난징 등 일부 도시에서는 난방과 취사에 사용하는 가스 공급이 달리는 품귀현상이 나타났다. 일부 도시에서는 이미 사업장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줄이고 있다. 인구 600만 이상의 항저우 지방 정부는 지난 주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장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고 호텔, 사무실 빌딩, 쇼핑몰 등에 대한 가스 공급량을 20% 줄였다. 가스 소비의 절정이 보통 12월에서 1월 사이 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기간 동안 중국 남부지역은 하루 500만~600만 CMB, 중국 북부지역은 800만 CMB의 LNG 공급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중국석유공사(CNPC)는 예측했다. 중국 발전개혁위원회(NDRC)는 페트로차이나 등의 비상대책에도 불구하고 가스 부족현상이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