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美서 의료비로 파산 이르는 가정 늘어나'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미국에서 의료비로 인해 파산에 이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인들 가운데 단지 가족이 아픈 이유로 병원에 갔다가 의료비 때문에 파산에 이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의료비 때문에 파산에 이른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건강보험 개혁에도 불구하고 의료비로 인한 빚 때문에 파산에 이를 수밖에 없는 평범한 가족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지 못한 병으로 인한 의료비 빚으로 파산에 이르는 지 집계되지 않았으나 하버드 연구결과 지난 2007년 의료비 부담으로 파산에 이르는 수가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1년 50%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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