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사내 바리스타 챔피언십 열어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24일 진행한 '제 2회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안창근 이사(앞줄 가운데)가 본선 참가자 11명의 바리스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24일 롯데리아의 햄버거, 커피, T.G.I.F사업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 2회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예선을 통과한 11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의 1등 수상자는 명동점의 김경민, 2등은 허진하(보네스뻬브레드점), 3등 박순영(강남교보타워점)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국가공인 자격증인 커피마스터 인증서와 함께 커피를 내릴 때 필터의 커피를 다지는 '탬퍼' 모양의 트로피와 백화점 상품권, 에이프런, 챔피언 마크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또한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출전 기회와 커피 전문기관에서 주관하는 커피마스터과정(250만원 상당) 입교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국내 토종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커피 전문가 육성 및 교육 체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며 "정례화를 통해 커피 전문가 육성과 함께 국내 원두커피 시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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