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이어갔다. 증시하락으로 인해 연말까지 주식을 팔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유로화 매도, 달러 매수가 늘었다. 엔화 역시 강세를 보였다.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식 인덱스가 하락하면서 고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1.4925달러 대비 1.4847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88.96엔 수준에서 소폭 등락했다. 엔화는 유로대비로도 강세를 나타내 유로·엔 환율은 132.07엔까지 하락했다. 웰스파고 은행의 한 외환전략가는 "시장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분위기"라며 "달러가 혜택을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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