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김승우가 이재한 감독의 영화 '포화 속으로'에 출연한다.18일 김승우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 측에 따르면 김승우는 '포화 속으로'에서 남한 대위로 캐스팅 됐다.'포화 속으로'는 실제 1950년 8월 10일 새벽 포항에서 수백명의 북한 정예군과 71명의 소년학도들 사이에 벌어졌던 12시간 동안의 치열했던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김승우는 극중 국군 대위 강석대 역을 맡아 KBS2 '아이리스'에서의 냉혹한 카리스와와 다른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강석대는 상부의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학도들만을 남기고 포항을 떠나지만 수시로 포항 학도들과 무전을 하며, 71명의 학도들이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을 막을 수 있도록 격려와 조언을 하며 마음으로 71명의 학도들을 품은 인간적인 국군 대위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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