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무료...어린이 임산부 미성년자 만성질환자 등 대상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 지역에 신종 플루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570개소라고 18일 밝혔다.지역 별로는 부평구 104개소, 남동구 98개소, 남구 89개소, 계양구 83개소 등의 순으로 많다. 이어 연수구 65개소, 동구 21개소, 중구 17개소, 강화군 7개소 등이다. 구체적인 의료기관의 위치나 연락처 등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nip.cdc.go.kr)나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인천광역시콜센터(032-440-4920),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8일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시작된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현재 학교 단체 접종을 실시중이며, 영유아(생후6개월~만6세, 만6세이상 미취학아동),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실시된다.접종 대상자 별로 18일부터 각각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접종 대상자 별로 6개월~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오는 23일부터 예약을 받고 12월 7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36개월이상~미취학아동은 18일부터 예약을 받아 12월 7일부터 접종을 받고, 임산부는 오는 25일부터 예약해 12월 21일부터, 만성질환자는 12월 16일부터 예약을 받아 내년 1월 일부터 각각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만 18세이하 중 의료기관 접종을 원하는 자는 12월 2일 예약해 12월 16일부터 예방 접종이 실시된다. 예방 접종은 전액 무료로, 사전 예약 후 아기 수첩ㆍ산모수첩ㆍ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하고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맞으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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