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 지역 사회단체 등 참여, “세종시 원안 추진하라”
행정도시 범공주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 때 세종시의 원안추진을 촉구하는 공주시민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 원안추진을 촉구하는 ‘행정도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연기군에 이어 공주지역에도 출범했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세종시 수정 움직임과 관련, 공주시민과 공주지역 사회단체가 망라된 ‘행정도시 범 공주시민대책위’가 만들어져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대책위는 지난 13일 오후 있은 출범식 때 세종시 원안추진을 위해 이충열 공주시의회 의원, 정만수 공주시이통장협의회장을 공동대표로 뽑았다. 또 집행위원으로 방재천 공주시새마을회장, 이경수 한농연 공주시연합회장 등 공주지역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임명됐다. 대책위는 정치권이 합의한 뒤 법이 보장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과 관련, 세종시설치법의 빠른 제정과 정부기관 이전?변경고시를 당장 이행하라고 결의문을 채택했다.대책위는 공주시민들의 힘을 모아 ▲행정도시 원안추진 범 공주시민궐기대회 ▲원안추진 대토론회 ▲상경집회 ▲전국투어 등을 통해 세종시의 원안추진 정당성을 알릴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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