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열어 개발계획 승인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 경인고속도로 도화 IC 주변과 서구 가좌동 주공2차 아파트단지가 재개발된다. 인천시는 지난 1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도화나들목 주변 도화1구역 8만1800㎡에 대한 주택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승인했다. 이 지역은 오래된 빌라 등 저층 건물과 상가가 무질서하게 배치돼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3종 일반주거지와 고밀도 상업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구 가좌동 가좌 주공 2차 아파트 단지 7만4900㎡에 대한 재건축 계획도 승인됐다. 가좌 주공2차 아파트는 지난 1983년 지상 5층으로 건축돼 매우 낡아 그동안 꾸준히 재건축이 추진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계양구 계산역 북측 재개발구역 지정 유보를 위한 도시계획변경안, 월미도 해양케이블카 건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 동산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에 공동도서관을 추가 건설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등도 통과됐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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