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동일 중구청장
신규회원 위촉식과 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 여행프로젝트 교육과 분임토의, 지역 내 현장조사 등으로 진행된다.이한승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총괄팀장을 강사로 초빙, 여행프로젝트 전반에 관한 이해와 역할에 대한 교육과 여행 전문가 14명, 여행활동가 61명 등 여행포럼 신규회원 75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갖는다.2010년 여행프로젝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여행포럼 워크숍을 통해 권역별 질의와 토론을 통한 여행프로젝트 발전방향도 논의한다.또 오후에는 여행활동가 거주지역 내 여성 불편사례를 발굴·조사하고 조사결과는 11월에 예정된 '2010년 여행프로젝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여행포럼 워크숍' 개최 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부서 검토 후 ‘2010년 여행프로젝트’에 반영하게 된다.중구 여행포럼은 여성들이 원하는 사항들을 발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중구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발족, 현재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여행전문가(동반자) 40명, 여행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일상생활에서 여성들이 원하는 사항 등을 조사하는 여행활동가(프로슈머) 128명 등 총 168명으로 구성돼 있다.중구는 여성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주민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중구 특성에 맞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보육, 출산, 가족, 소외 여성을 지원하는 ‘돌보는 중구’ ▲일자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일 있는 중구’ ▲문화적 넉넉함을 위한 ‘넉넉한 중구’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한 중구’ ▲여성편의시설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편리한 중구’ 등 5개 분야 , 9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동일 중구청장은 “여성의 섬세한 시각과 경험을 반영해 여행포럼이 참여하고 의견을 펼칠 기회를 많이 마련하고자 한다” 며 “세심한 노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위 향상에 힘써 여성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