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씨티은행을 비롯한 해외 전환사채(CB)보유자들이 6일 서울지방법원 별관 1호 법정에서 열린 제2,3차 관계인 집회에서 쌍용자동차 회생계획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회생담보채권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전환사채 보유자들이 반대 의사를 밝힌 만큼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통과는 어려울 전망이다.회생계획안이 부결될 경우 법원은 채권자 등이 기일속행에 동의하는 것을 전제로 다음달 11일 오후 3시에 관계인집회를 다시 열 예정이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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