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찬교 성북구청장(사진 오른쪽)이 5일 성북일자리센터 입주 업체인 (주)멋남 박준성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br />
멋남은 지난 5월부터 성북일자리센터(삼선동 5가 400-1) 101호에 입주해 있다.박 대표는 서 구청장에게 임차건물 사용기간이 만료돼 새 사업장을 찾던 중 성북일자리센터로 입주할 수 있었으며 저렴한 임대료와 구청의 세심한 건물 관리, 편리한 교통 등으로 경영수지가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또 구청의 이 같은 배려에 신바람 나게 사업에만 신경을 쓸 수 있었고 성북구 주민들을 신규 직원으로 채용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성북일자리센터는 지상 3층 총면적 7323㎡ 규모인 성북구청 옛 임시청사에 마련돼 있다.당초 성북구는 새 청사 준공에 맞춰 이 건물을 바로 철거할 예정이었지만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 곳에 자활근로작업장 경영상담실 벤처창업실험실을 만들고 사무실도 5월부터 올해 말까지 도소매 제조 서비스 건설 등과 관련된 32개 업체에 저렴하게 임대 중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