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10월 파산을 신고한 미국인 수가 2005년 美 파산 관련 법안이 개정된 이후 최대수준으로 증가했다.오클라호마 소재 주피터 Esources가 집계한 바에 의하면 10월 개인 파산 신고자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3만1200명을 기록했다.올 들어 10월까지 접수된 파산자 총수는 120만 명에 달해 이미 작년 한 해 총 파산자 신고자 수인 110만 명을 넘어섰다.챕터 11 파산 신고 기업수도 10월 한 달에만 4개월 최고수준인 1327건을 기록, 2008년 10월 대비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美 파산기구(American Bankruptcy Institute)는 올해 개인 파산자수가 14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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