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티엘아이(대표 김달수)는 노트북 및 넷북 LED BLU용 구동칩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부터 10인치대 노트북 및 넷북의 LED BLU용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최대 40V의 전압을 지원하며 90% 이상의 높은 전력효율을 가지고 있다. 또 칩 내부에 전력용 반도체인 파워모스펫을 내장해 구동 시 발생하는 잡음을 줄였다.이로써 LED 구동칩 성능 측정 지표인 전력효율, 최대전압, 로드전류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매그나칩의 40V BCD(Bipolar-CMOS-DMOS)공정을 사용했으며, 현재 정전기방지(ESD) 등의 신뢰성테스트를 완료하고 양산을 위한 수명테스트 중에 있다.김달수 사장은 "설계기술과 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LED 구동칩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LED TV BLU용 LED 구동칩을 개발해 제품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고객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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