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양증권은 19일 홈캐스트에 대해 3분기에 분기 매출 최초로 500억원 돌파를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김영주 애널리스트는 "홈캐스트가 3분기 지난해보다 26.7% 증가한 매출액 5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외형성장의 동력은 인도향 물량의 지속적 증가와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의 안정적 매출"이라고 전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한 16억원으로 추정했다.김 애널리스트는 "낮은 영업마진율이 아쉽다"며 "매출 대부분을 수출이 차지하는 만큼 환율 하락의 부정적 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중장기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분석이다.그는 "홈캐스트는 인도 방송시장 대형 사업자에 납품하고 있고 미국 케이블 시장에서 SW형태의 CAS 전환을 위한 시법사업에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미국 시장 비중을 높여갈 전망이고 한-인도 CEPA 체결로 관세율 인하의 혜택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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