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혁진 기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15일 "세종시는 원안추진이라는 당론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수정할 계획이 전혀 없다. 원안을 고수하고 있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문자 그대로의 취지를 살려 행정부와 협의해서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그는 세종시를 둘러싼 당내 수정안과 관련 "수십년동안 수십조가 드는 사업이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라며 "지금 현재 모든 것을 다 예측하고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앞으로 협의하고 논의할 시간이 있을 것이며 정부 의견이 공식적으로 오면 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정대표는 재보선과 관련해선 "여당의 재보선 징크스가 염려되지만 국정감사와 재보선 모두 열심히 하겠다"며 "좋은 후보들이 나와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양혁진 기자 y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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