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수진 대학생명예기자 1기]성신여대는 학내 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조선시대 여성문화를 총망라한 '규방문화전'을 내년 6월까지 전시한다. 꾸밈과 조화(안방), 맛과 차림(부엌), 면과 색(회화), 멋과 맵시(한복)로 구성된 이번 규방문화전은 분통, 자수베개모 등 아기자기한 규방 소품에서부터 놋그릇, 찬합, 장, 농과 같은 생활에 밀접한 식기, 가구류까지 조선시대 여성들의 손길이 가득 담긴 물건들이 전시된다. 규방문화전의 전시물은 대부분 성신여대 창립자인 고(故)운정 리숙종 박사의 수집품이며 전시된 조선시대 의복 중 상당부분은 성신여대 의류학과 학생들이 재현한 것이다. 권근자 박물관 운영팀장은 "많은 학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옛 선조들의 생황 지혜를 배우고 조선시대 여성들의 생활상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에서 만난 박아름(07학번) 학생은 "여학생인 만큼 조선시대 여성의 생활공간인 규방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특히 자수가 들어간 다양한 규방 소품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목(오전10시~오후4시)에 관람 가능하며, 전시설명을 원하는 이는 박물관사무실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장수진 대학생명예기자 1기 jangsu000@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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