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중학교 때 '엄친아'-고등학교 때 '식신본능'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동네 바보형' 캐릭터로 유명한 정준하가 학창시절 '엄친아'였다는 믿지 못할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MBC every1이 개국 2주년을 맞이해 특집으로 준비한 '선생님이 오신다'의 정준하 퍈에서는 중,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들이 출연해 정준하의 은밀한(?) 학창시절을 낱낱이 공개했다.남녀 공학이었던 중학교 시절, 정준하는 큰 키에 마른 몸매, 귀여운 얼굴형으로 유독 예쁜 여자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 늘 책상 서랍이 러브레터로 가득했다. 심지어 공부도 최상위권이어서 그야말로 '엄친아'였다는 것.하지만 고등학교 선생님의 증언에 따르면 수업 시간 중 특히 영어 시간에 언제나 잠만 자서 깨우는 게 일이었다. 그로 인해 중학교 때 톱을 자랑하던 성적이 뚝 떨어졌다고 전해졌다.게다가 지금의 '식신 본능'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일단 자신의 도시락을 점심시간 전에 먹고 나서 젓가락을 들고 반 50여명의 친구들의 밥을 꼭 한 숟가락씩 뺏어먹었다는 것. 그래도 정준하는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는 웃음기 많은 얼굴과 리더십 강한 모습으로 언제나 인기 만점이었다고 . 정준하의 중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밤 12시 방송된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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