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닛산이 오는 24일 개최되는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일 전기 콘셉트 카 '랜드 글라이더'가 독특한 외관과 최첨단 기술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랜드 글라이더의 핸들은 컴퓨터로 제어되며, 스티어 링 휠은 우주선 조종기 모양으로 바뀌었다. 또 사이드 미러가 없는 대신 카메라와 모니터가 그 역할을 한다.특히 코너에서는 차체가 기울어지도록 설계돼 좁은 골목에서도 주행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데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랜드 글라이더에 적용된 배터리 기술은 닛산의 또 다른 전기차 '리프'와 비슷하지만 마력에서는 리프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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