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7일 은평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구청 1층에 홍보관을 만들어 개관식을 가졌다.구는 청사 리모델링을 하면서 보건소와 민원실을 쾌적하게 꾸미고 넓히는 등 공간 활용을 민원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고 당초 56㎡로 계획했던 홍보관을 32.55㎡로 축소 설치했다.본관 로비 기둥에 LED 터치스크린을 설치 기본적인 청사 안내를 하면서 시선과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홍보관으로 돌리도록 했다.홍보관 도입부와 전혀 어울릴 수 없는 EPS실 벽면을 활용해 최첨단 홍보시스템을 설치해 여기저기 숨겨져 있는 홍보를 위해 호기심 유발 등 상호보완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이 구청 1층에 마련된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한 후 안내요원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32.55㎡(약 10평) 남짓한 공간에 은평구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전시 형식보다는 'one touch everything' 형식을 취해 홍보관에 설정돼 있는 코너마다 화면에 손만 대면 은평의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크로마키 스튜디오 공간은 내추얼 리얼리티 인터베이스를 이용해 다양한 환경을 배경으로 은평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을 가상체험 할 수 있다. 블루스크린 앞에서 배경화면을 고르고 카메라 렌즈를 이용한 촬영도 가능하며, 촬영한 이미지는 출력은 물론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전송할 수도 있다.또 홍보관에는 캐릭터 파발이, 은평구 위치도, 경제 교통 도시계획 국내·외 자매도시 문화재 종교시설 관광명소 공원 등 은평의 모든 것이 망라돼 있다.이와 함께 해외 자매도시 현황도를 자세히 실어 세계속의 은평을 알리는 한편 국내 자매도시 특산품과 관광명소 등을 소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현안과제를 도·농간 윈윈으로 풀어나가고자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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