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장애인 디지털영상편집 교육’을 실시한다.서울시립 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획에서 촬영, 편집까지 제작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그동안 촬영·편집한 작품을 감상하고 평가해보는 작품시사회를 가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력양성본부 김용관 본부장은 "장애인 디지털영상편집 과정은 장애인에게는 직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한국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킬 인재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대상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3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교육은 현재까지 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2007년에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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