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여권민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여권 대리 접수가 안 돼 애먹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여권발급이 쉬워질 전망이다.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근무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여권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노근 노원구청장
구가 야간민원여권실을 운영한데는 ‘본인신청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정규 근무시간을 이용할 수 없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특히 야간 여권민원실에서는 여권발급 신청 접수와 발급 업무는 물론 신원미회보자나 가정문제, 기타 개인 사정 등으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1:1멘토링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구는 이를 위해 전담 멘토를 지정하는 한편 전화상담도 가능한 멘토링 창구를 개설하는 한편 외교통상부 등 관련기관 등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이다.이노근 노원구청장은 “주민들이 가려워 하는 곳을 긁어주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야간여권민원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여권발급에 따른 궁금증은 전화로도 상담할 수 있다. 민원여권과(☎ 950-375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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