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대풍(이필모 분)과 제니퍼(유선 분)의 기습 키스와 함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4일 오후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 52부에서 미국행을 결심한 제니퍼(복실)와 포기 단계에 이른 대풍은 어색한 감정을 주고받는다. 제니퍼는 아버지가 자신을 대신해 위험한 수술에 나섰다는 사실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제니퍼는 수술을 마친 뒤 몸져누운 아버지와 석별의 정을 나눈다. 제니퍼의 아버지는 문병 온 대풍에게 "바보 멍충이 당나귀 같은 녀석"이라고 구박하고 대풍은 "시간이 부족했다"고 변명한다. 이날 방송은 제니퍼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날 밤 대풍에게 "많이 사랑했다"고 고백한 뒤 대풍으로부터 기습 키스를 당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솔약국집 아들들'은 11일 54부로 종영한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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