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솔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4일 CJ CGV에 대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며 메가박스 인수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이승응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34억원, 27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6%, 15.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또 직영사이트 기준 시장점유율 29%를 기록해 시장점유율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비용을 지속적으로 통제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상승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CJ CGV주가가 최근 3개월 코스피 대비 33.4% 언더퍼폼했는데 이는 메가박스 인수 가능성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와 SK그룹의 극장산업 진출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 때문"이라며 "메가박스 인수리스크가 해고됐다는 점에서 추가적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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