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아주캐피탈이 발행 예정인 175회 무보증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A+(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다변화된 자산포트폴리오 ▲경기침체와 자금시장 경색 등에 따른 수익기반 약화 ▲신용위험 확대로 인한 자산건정성 저하 ▲신한은행의 재무적 지원 등을 꼽았다.한편 아주캐피탈은 1994년 2월에 설립돼 자동차금융, 개인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여신전문금융회사다. 아주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2009년 6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이를 통해 464억원의 유상증자가 이뤄졌다. 2009년 6월말 현재 1대 주주인 아주산업이 69.4%, 2대주주인 신한은행이 1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금 규모는 2860억원이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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