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16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일대비 2.81% 오른 51만3000원에 거래되며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으로 50만원대 위로 올라섰다. 장 초반 8월4일 세운 52주 신고가인 51만4000원에 도달하기도 했다.거래량은 27만8000여주로 모건스탠리, CS, 골드만삭스 등 주로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흐름에서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는 철강이나 업종을 떠나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종목으로도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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