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5년 연속 생산성 대상 수상

송파구가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 나란히 경쟁하는 국가생산성 향상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10일 오후 3시30분 코엑스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2009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지난해 인재개발부문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 해 고객만족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순 송파구청장

또 차기 국가생산성대상 부문 응모 자격인 2009년도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도 지정됐다. 특히 송파구가 올해 수상하는 고객만족부문은 국가생산성본부가 평가를 진행하는 리더십 전략기획 고객만족 정보관리 인재개발 가치창조 등 6개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가장 선호하는 부문으로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더구나 송파구는 지난 4년 동안 고객만족·리더십·인재개발부문을 두루 거쳤다.국가생산성본부는 “송파구가 다원화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민중심의 서비스 발굴에 노력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구청장의 섬기는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정 업무를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조직과 인력관리시스템의 수준이 높고 구성원의 업무에 대한 열의와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송파구는 최근 행정프로세스 혁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자연도시 송파 추진, 성내천·장지천 자연형 하천 조성,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WHO 공인 안전·건강도시 공인 등 차별화 된 행정서비스를 선보여 전국적인 벤치마킹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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