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6.96포인트(1.15%) 오른 5004.30을 기록했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46.73포인트(1.28%) 상승한 3707.69로,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92.53포인트(1.69%) 뛴 5574.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자동차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르노는 7.3% 상승했다. 카를로스 고슨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최악의 신용위기 상황은 지나갔다고 말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BMW는 모간스탠리와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의 매수 추천에 힘입어 7.7% 상승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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