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는 0.95초만에 작동하는 초스피드 성능을 갖춘 카메라 '루믹스 FP8'을 비롯한 디지털카메라 4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파나소닉이 선보인 카메라는 루믹스 FP8 외에도 광각 25mm 라이카 렌즈의 광학 8배 줌에도 두께 26mm로 초슬림한 '루믹스 ZR1', 광학 18배줌에 HD동영상 촬영을 강화한 '루믹스 FZ35', 손떨림 보정을 2배 업그레이드 한 광각 25mm의 '루믹스 FX65' 등이다. 루믹스 FP8은 파나소닉코리아가 국내 진출한 이래 처음 선보이는 이너줌 타입의 디카로 0.95초 만에 작동해 동급최강의 빠른 구동력과 0.25초 퀵AF속도로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는 초스피드가 강점이다.이 카메라는 28mm 광각기능과 광학 4.6배 줌을 지원한며 동영상 촬영시 광학 4.6배 줌도 지원한다.
루믹스 ZR1은 0.3mm 비구면렌즈를 장착해 광각 25mm 라이카 렌즈에 광학 8배 줌 기능을 제공한다. 광학 8배 줌과 광각 25mm에서 망원 200mm까지 화각이 넓고 원근감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접사 촬영은 3cm 거리까지 가능하다. 퀵스타트는 1.1초, 퀵 AF는 0.27초로 빠른 구동력도 갖췄다. 루믹스 FZ35은 광학 18배 초망원줌을 지원하면서 F2.8의 비교적 밝은 라이카 렌즈를 탑재했으며 HD동영상 촬영 기능을 강화한 캠코더 하이브리드 디카이다. 스틸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 시에도 광학 18배 줌을 지원해 초점거리 27mm~486mm까지 촬영할 수 있다. 광학 18배 줌 적용시 렌즈 밝기는 F4.4까지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이 쉽도록 원터치 동영상 촬영버튼이 있으며 돌비 디지털 스테레오 크리에이터와 바람소리 제거 기능을 장착했다. 루믹스 FX65은 손떨림보정이 2배 향상된 '파워손떨림보정(Power O.I.S)' 기능을 탑재하고 광각 25mm를 지원하는 1200만화소급 디카이다. 1.1초 퀵스타트와 0.28초 퀵 AF를 지원하며 광각 25mm, 광학 5배줌으로 초점거리 25mm~125mm영역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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